‘백 투 예루살렘 운동’ 2

일곱 천사의 나팔 불기(5): 여섯째 나팔 ③ (성전과 두 증인)

종말론적 창조론-15 오늘날의 신학동향 - 창조신학 기사입력 : 2021.08.13 16:47 힘센 천사의 역할은 11장에서도 계속된다. 그는 요한에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고, “성전 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성전 바깥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고 말한다. 그는 성전 바깥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이라고 그 이유를 말했다. 그런데 여기서 한글 성경이 그리스어 동사 μετρησον을 ‘측량하다’는 뜻으로 번역한 것이 오해를 유발한다. 그렇게 번역하면 구약시대에 희생제물을 드렸던 성전을 목적어로 이해하게 된다. 앞에서 유브라데 강의 네 천사가 풀려난 이후, 구약시대의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경계는 사라졌고 성전은 파괴되어 없어졌다. 그런 오해의 대표적인 산물이 소위 ‘백 투 예루살렘 ..

일곱 천사의 나팔 불기(5): 여섯 째 나팔 ③ (성전과 두 증인)

15. 일곱 천사의 나팔 불기(5) 힘센 천사의 역할은 11장에서도 계속된다. 그는 요한에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고, “성전 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성전 바깥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고 말한다. 그는 성전 바깥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이라고 그 이유를 말했다. 그런데 여기서 한글 성경이 그리스어 동사 μετρησον을 ‘측량하다’는 뜻으로 번역한 것이 오해를 유발한다. 그렇게 번역하면 구약시대에 희생제물을 드렸던 성전을 목적어로 이해하게 된다. 앞에서 유브라데 강의 네 천사가 풀려난 이후, 구약시대의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경계는 사라졌고 성전은 파괴되어 없어졌다. 그런 오해의 대표적인 산물이 소위 ‘백 투 예루살렘 운동’이다. ‘백 투 예루살렘 운동’은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