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내성 생기기 전에, 새 약물로 암세포 집중 공격” 입력 2023.12.23 18:10 815 김영섭기자 유방암에 걸린 미국 유타대 의대 크리스토퍼 그레그 교수가 아내와 함께 웃고 있다. 그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식으로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힘썼다. 그 결과 ‘소멸 요법’을 내놓았다. [사진=미국 유타대 의대(제공)] 암을 연구하던 남자 의대 교수가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새로운 암 치료법의 개발에 매진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유타대 의대 교수인 크리스토퍼 그레그 박사(신경생물학, 인간유전학)가 그 주인공이다. 그레그 박사는 유타대 헌츠먼 암연구소의 세포 성장 및 분화 핵 제어 프로그램의 회원이자 신경과학자이기도 하다. 그레그 박사는 2018년에 전이성 유방암 4기 진단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