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5 15:50 서울아산병원 이승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왼쪽)와 김태오 교수 팀이 국산 로봇을 이용한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국내 의료진이 개발한 로봇으로 협심증 환자에게 시행한 국내 첫 심장 스텐트 시술이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15일 이승환·김태오 심장내과 교수팀이 협심증 환자 지 씨(50세, 남)에게 로봇을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안전하게 시행했으며, 환자는 시술 하루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밝혔다.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교수와 김영학 심장내과 교수가 개발한 관상동맥중재술 보조로봇 ‘에이비아(AVIAR)’는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현재 서울아산병원, 은평성모병원에서 실증임상연구를 위한 시술에 활용되고 있다. 경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