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수입력 2023. 3. 20. 04:05 여성 외로 ‘스타’‘썬스타’ 매겨 3단계 절차로 정씨가 직접 선발 정, 재판 의식 ‘메시아’ 주장 번복” JMS 정명석 총재 과거 사진. 엑소더스 제공, 국민일보DB “내가 남자이듯이 주다… 사랑 충만해. 결심대로 주께 인생 바쳐 해라. 7월에 2차 스타 결재 있다. 사진도 봤다.” 사이비종교집단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이 2013년 6월 감옥에서 한 여성 신도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당시 정씨는 신도들에게 편지와 사진 등을 보내라고 요구했는데, 해당 편지는 이에 대한 답신 중 하나였다. 국민일보는 최근 JMS ‘스타’ 출신의 탈퇴자 여러 명을 만나 정씨가 신도들에게 보낸 옥중 편지 등을 입수했다. 편지는 접견인을 통해 이메일로 전달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