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카페]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에 대변 이식 이로운 장내 세균 늘면서 통증 35% 감소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3.07.14 15:27 우리 몸에 사는 장내 세균은 소화기관은 물론 각종 장기와 뇌 기능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회춘 효과도 연구되고 있다./NIH 당뇨병 환자의 신경통이 대변 이식으로 치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사람의 장내 세균이 염증을 억제해 신경 손상을 막는다는 것이다. 미국 럿거스대 생화학미생물학과의 리핑 자오(Liping Zhao) 교수와 중국 장저우대학병원 내분비과의 휘주안 유안(Huijuan Yuan) 교수 연구진은 14일 국제 학술지 ‘셀 메타볼리즘’에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이식해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의 통증을 35%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