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입력 2023. 4. 25. 07:11 檢 송치 앞두고 유튜브 통해 근황 공개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한 손자 전우원씨가 지난달 2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 연행되기 전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씨가 교회에 내는 헌금인 ‘십일조’에 대한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전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십일조를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는 본 적이 없다”며 “교회에 돈을 내는 행위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모든 이웃을 사랑하고 내가 가진 것이 없을 때 그것을 과연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있느냐가 핵심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오기 전 미국에서 교회에 최소 몇백만원은 기부하고 왔다. 근데 실제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