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02.06 19:30 수정 2023.02.06 22:53 시리아 난민 대거 거주·건물도 낡아 지진 피해 커 튀르키예, 단층대에 있어 큰 지진 자주 발생 미 USGS "사망자 1만 명 달할 수도" 비관적 예측 6일 튀르키예 남부 지카흐라만마라슈주 인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디야르바키르의 무너진 건물 앞 차량이 파손돼 있다. AP 뉴시스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 지역에서 6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7.8의 대형 지진이 일어났다. 최소 1,800명의 사망자, 7,000여 명(오후 4시 기준·한국 시간 오후 10시)의 부상자가 나온 참사다. 그러나 지진 피해는 시간이 흐를수록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어 최종 사상자 규모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지진의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