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준 기자 님의 스토리 빙하 녹아 지구 질량 분포 변화…자전 속도 느려져"전산·GPS에 영향 미치는 윤초 시스템…미리 대비해야" 5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주노에서 빙하가 녹아 홍수가 발생하자 붕괴 직전인 강가의 집.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기후변화로 지구 자전 속도가 느려져 인류 최초의 '음의 윤초' 대비 시간을 벌었다. 과학계에서는 지구 자전 속도가 빨라지며 조만간 마이너스 윤초를 적용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3년가량 미뤄지게 됐다. 다만 음의 윤초 적용은 불가피한 만큼 전산 혼란 대비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31일 과학계에 따르면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대학의 던컨 애그뉴 교수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