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로 읽는 과학] 2022.09.04 06:00 사이언스 제공 이번주 사이언스는 '우파루파'라는 애칭으로도 잘 알려진 도롱뇽의 일종인 아홀로틀(Ambystoma mexicanum)의 모습을 표지에 담았다. 마치 웃는 듯한 얼굴의 귀여운 생김새를 가진 아홀로틀은 사실 꼬리, 발가락은 물론 뇌와 심장까지도 재생할 수 있는 능력자다. 오스트리아, 중국, 미국, 독일 등 4개국 연구팀은 아홀로틀이 뇌 재생 능력을 갖추게 된 이유를 세포학·진화론적으로 분석하고 연구결과를 이번주 사이언스에 게재했다. 특히 아홀로틀의 뇌와 포유류, 파충류의 뇌의 차이점을 분석해 진화 과정에서 어떤 변화를 거쳤는지 살폈다. 오스트리아 빈대와 스위스 취리히공대(ETH)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아홀로틀과 거북이, 쥐의 뇌세포를 전사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