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 4

"난 건강한데?"… '이런 증상' 있으면 당신도 콩팥병 의심

이해림 기자입력 2023. 5. 5. 10:00 단백뇨, 혈뇨, 빈뇨 등 소변 이상이 관찰될 경우 콩팥병을 의심해봐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콩팥은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고, 혈압을 조절하며 적혈구 생성을 돕는다. 맡은 역할이 많은 중요한 기관이지만, 한 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 문제가 발견되는 즉시 치료를 시작해 손상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소변 이상 관찰되면 콩팥병 가능성 有 콩팥병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증상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소변에서 거품이 생기는 경우 ▲소변에 피가 나온 경우 ▲건강 검진에서 단백뇨나 혈뇨가 관찰된 경우 ▲몸의 부기가 계속되는 경우 ▲급격하게 체중이 변한 경우 ▲소변량이 늘거나 소변 빈도가 잦아진 경우 ▲밤에 자다가 일..

"영양제 부작용으로 인한, '신장 손상' 막으려면?"..신장내과 전문의가 답하다

김가영 입력 2022. 07. 14. 14:01 수정 2022. 07. 14. 17:34 댓글 33개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건강 및 면역력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각종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커졌다. 문제는, 아무리 좋은 영양제라도 과다 섭취하면 독이 될 수 있다는 점. 특히, 영양제가 배설되는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하이닥 신장내과 상담의사 김준현 과장(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은 "신장 손상은 신장 독성이 있는 약을 복용하였거나, 고령인 경우, 여러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이미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 잘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의해야 할 약물과 신장 관리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다음은 김준현 과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과도한 영양제 섭취는..

카테고리 없음 2022.07.14

'소변'으로 알 수 있는 나의 건강 상태는?

김용 입력 2022. 05. 14. 16:01 댓글 51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변은 내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소변에 몸의 구석구석을 거친 각종 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변 색이 진하면 몸속에서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병이 있는지 여부이다. ◆ 당뇨병만 판단?... 흔한 소변검사가 중요한 이유 소변은 온 몸을 돈 피가 신장(콩팥)을 거치면서 혈액 속의 노폐물이 걸러진 후 방광에 모였다가 배출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장은 몸속 수분의 양을 조절하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단백질과 전해질, 기타 화합물을 보존한다.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출시킨다. 건강검진 때 꼭 소변검사를 한다. 소변의 색이나 혼탁도, 여러 종류의..

오줌 거품 많거나 갈색·붉은색..'사구체' 이상?

권대익 입력 2020.12.14. 19:00 댓글 54개 다음카페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1214190002818URL복사 조기 치료 않고 방치하다간 평생 투석 단백질 보충제 장기 섭취하지 말아야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많거나 색깔이 갈색이거나 붉은 색이라면 사구체 이상 유무를 살펴봐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콩팥은 우리 몸의 하수처리장 역할을 하는 정화 기관이다. 온몸에서 이용되고 남은 물질이나 대사 과정에서 생겨난 부산물ㆍ노폐물을 필요에 따라 몸 밖으로 배출하거나 적절한 농도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수처리장을 빠져나간 처리수의 오염물 농도가 높다면 제대로 정화가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 신체에서 이러한 오염물 지표로 삼는 게 ‘크레아티닌’이다. 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