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 2

노년층은 ‘살짝 과체중’, 젊은층은 ‘날씬’해야 하는 이유

비만과 심혈관질환 관계, 연령별로 극명한 차이 보여 입력 2022.09.29 13:02 수정 2022.09.29 13:13 1,044 문세영 기자 연령별로 비만이 심혈관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사진=towfiqu ahamed/게티이미지뱅크] 젊은 사람은 비만일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은 오히려 약간 과체중일 때 건강에 유리했다. 체질량지수(BMI)와 심혈관계의 관계는 나이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이현정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심혈관질환이 없는 927만8433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 결과다. 비만은 동맥경화, 심근경색, 심부전, 사망 등의 위험인자로 ..

하루 5시간 넘게 앉아있다면 주의해야..男환자 93%인 '이 병'

이에스더 입력 2022. 01. 08. 09:00 수정 2022. 01. 08. 09:11 댓글 2개 서울 시내의 한 사무실에서 야근하는 직장인들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여파로 회식이나 모임 등 술자리가 줄었지만 홈술ㆍ혼술이 늘어나면서 생활 속 음주는 이어지고 있다. 지나친 음주는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만들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음주와 야식을 자주 하는 남성은 한번쯤 통풍에 대해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영호 교수의 도움말로 통풍의 증상과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 풀어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통풍환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6년 37만3000명에서 2020년 46만7000명으로 25%가 늘었다. 성별로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