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연 기자 입력 2024.01.16. 21:48업데이트 2024.01.16. 21:52 남극에서 포착된 온몸이 흰색인 돌연변이 펭귄. /@hugoalejandro.h 인스타그램 검은색 무리 속 새하얀 몸체. 남극에서 펭귄들을 관찰하던 한 사진작가 카메라에 온몸이 흰색인 돌연변이 펭귄 한 마리가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각) 미국 CBS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일 남극 칠레 곤잘레스 비델라 기지 인근에서 돌연변이 젠투(Gentoo)펭귄 한 마리가 발견됐다. 젠투펭귄은 일반적으로 검은색 몸에 눈 주위 흰색 반점 그리고 밝은 주황색 부리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포착된 희귀 펭귄은 주황색 부리를 제외하고 온몸이 흰색에 가깝다. 특히 몸통 부분은 완전한 흰색으로 확연히 눈에 띈다. 전문가들은 이 펭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