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귀혜입력 2024. 2. 16. 23:34 https://tv.kakao.com/v/444675417 [앵커] 신도를 상대로 거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교회 목사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십일조를 내지 않으면 유산할 수도 있다며 피해자에게 겁을 준 정황도 있었습니다. 해당 목사는 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해 중형을 선고받았던 이재록 목사가 지도자로 활동했던 만민중앙교회 소속입니다. 신귀혜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만민중앙교회 신자였던 박 모 씨는 목사의 말에 속아 2016년까지 10년에 걸쳐 무려 30억 원이 넘는 돈을 교회에 냈습니다. 목사는 본인이 하나님 말을 전하는 '대언자'라며 돈을 안 내면 큰일이 날 거라고 겁을 줬습니다. [A 목사 (지난 2015년) : 십일조를 제대로 드리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