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 1. 3. 06:43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637명으로, 오미크론 유행기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이날 오후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광진구 혜민병원 출입구가 드나드는 환자로 분주해 보인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미국에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XBB.1.5 변이가 국내에도 이미 상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질병관리청은 "XBB.1.5가 지난해 12월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국내 6건, 해외 유입 7건 등 13건이 확인된 상황"이라고 했다. XBB.1.5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 BA.2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