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 17:38 세포 내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서 쓰이는 에너지를 만든다. 그 과정에서 열이 발생해 활성화된 미토콘드리아는 37℃를 넘을 정도다.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연구팀이 세포에서 쓰이는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의 발열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미토콘드리아에서 발생한 열도 세포 밖의 열 자극과 같이 세포 내 '열충격 방어 시스템'을 작동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서울대는 이현우 화학부 교수팀과 노재석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발생한 열이 미토콘드리아와 핵 사이의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연구결과를 3일 국제학술지 'ACS 센트럴 사이언스'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세포 내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서 쓰이는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