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성 기자 입력 2023.10.23 21:00 바이든, 네타냐후와 통화… 서방 정상들 성명도 구호품 전달 시간도 벌어야… 하마스·이란 밀착 “지상전 최장 석 달” 전의… 가자 안쪽 첫 교전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의 한 참가자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나치 독일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에 빗대는 손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브뤼셀=AFP 연합뉴스 일찌감치 예고한 가자지구 내 지상군 투입 문제를 두고 이스라엘이 머뭇대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가 가자지구에 붙잡고 있는 인질 212명(이스라엘 정부 발표)의 안전 문제가 최대 걸림돌이다. 특히 전폭적 지지를 보내 준 미국의 은근한 압박을 무시하기 힘들다. 섣불리 움직였다가 미국인 인질을 상당수 잃으면 미국 입장이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