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연구진, 'CTRP9'의 동맥경화 치료 활용 가능성 규명 입력 2022.12.21 16:30 수정 2022.12.21 19:16 2,819 최지현 기자 기존에 ‘비만 치료제’로도 연구돼왔던 ‘CTRP9’라는 물질을 활용해 비만과 심혈관 질환을 함께 치료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좋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CTRP9’라는 물질을 동맥경화 치료제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기존에 ‘비만 치료제’로도 연구돼왔던 만큼 조만간 약 하나로 비만과 심혈관 질환을 함께 치료할 가능성이 열렸다. 이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울산의대 융합의학과 하창훈 교수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CTRP9이 우리 몸의 지질대사뿐 아니라 ‘혈관 신생성'(기존의 미세혈관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