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아의 100세 카페] 서영아 기자 입력 2022-04-17 07:00업데이트 2022-04-17 07:17 ‘지속가능한 나이듦’ 내건 젊은 의사, 노년의학을 말하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초고령사회 대비해 노인의학 시스템 정비 필요 더 건강해진 노인 늘어나 사회구성원 기능해줘야 ‘복잡계’로 바뀌는 노년의 몸…성인과 다른 진료로 접근해야 꽃이 피었다 지듯 사람도 시간이 흐르면 늙고 죽어가는 게 자연의 섭리.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늙음, 나이듦은 극도로 환영받지 못하는 대상이 돼 있다. 이런 가운데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최근 낸 책 ‘지속가능한 나이듦(두리반)’이 눈에 띄었다. 필자는 아직 노화와는 거리가 먼 38세. 서울대병원에서 전문의가 된 걸로 모자라 노화를 제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