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기자입력 2023. 4. 5. 00:42수정 2023. 4. 5. 01:48 교회개혁실천연대, 성범죄 목사 80명 후속 조치 점검…“교단 내 징계 단 1명” 교회 상급 기관에 질의…무응답 많아 성범죄자 취업제한 규정에서 교회는 예외 ‘허점’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정명석(왼쪽)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와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 넷플릭스 캡처 교회 상급 기관이 성범죄를 저지른 목사에 대한 징계에 소극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교회개혁실천연대(실천연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2022년 성범죄로 유죄가 확정된 목사 80명 중 징계가 확인된 것은 1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천연대는 자체 조사 혹은 교계 전문지의 보도로 성범죄가 드러난 목사 80명이 몸담은 개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