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2

‘통일교 전 2인자’ 곽정환 “일본서 불의한 방법으로 헌금 걷어…지금도 계속해”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 6시간 전 과거 ‘통일교 2인자’라 불렸던 곽정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전 세계회장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저격 사건은 현 통일 운동(통일교)이 정도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곽정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전 세계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격 사망사건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곽 전 세계회장은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일교회에서 가장 오랫동안 최고위 지도자로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아베 총리의 죽음에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

통일교 "아베 살해범, 통일교 신자 아냐…모친은 월 1회 참석"

(종합)김호준 - 5시간 전 "'영상연설 보냈다는 이유로 범행' 용의자 주장 이해 불가" © 제공: 연합뉴스검찰 송치되는 아베 전 총리 피격 용의자 (서울·도쿄=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김호준 특파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11일 "아베 신조 전 총리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는 가정연합에 속한 신자가 아니며 과거에도 본 연합에 가입했다는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통일교는 이날 성명을 내 이같이 밝히면서 "용의자의 모친은 월 1회 가정연합의 교회 행사에 참석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의 정상급 지도자인 아베 전 총리가 본 연합에 영상연설을 보냈다는 이유에서 범행대상으로 삼았다는 용의자의 주장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가정 내에 이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