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 6시간 전 과거 ‘통일교 2인자’라 불렸던 곽정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전 세계회장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저격 사건은 현 통일 운동(통일교)이 정도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곽정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전 세계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격 사망사건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곽 전 세계회장은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일교회에서 가장 오랫동안 최고위 지도자로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아베 총리의 죽음에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