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06 21:15 수정 : 2023.11.06 23:19 선명수 기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한 달 양손 든 채 대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지상전이 강화되고 있는 5일(현지시간) 북부 거주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최후 경고에 따라 양손을 든 채 걸어서 대피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시낭송으로 가족 위로했던 소녀 아빠처럼 언론인을 꿈꿨던 소년 모든 것이 무너진 전쟁 속에서 여기, 그들의 이야기가 남았다 1만22명.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한 달째를 맞은 6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숨진 이들의 숫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희생된 이스라엘인까지 더하면 이번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는 1만1500명에 육박한다.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