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9.22 19:00 종아리 근육은 다리의 혈류를 심장으로 보내기 때문에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체 하면 허벅지를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할 때 간과해선 안되는 하체 근육이 있다. ‘제2의 심장’이라 불리며 심혈관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 종아리 근육이다. 종아리 근육은 크게 비복근과 가자미근으로 나뉜다. 비복근은 무릎부터 발목에 있는 아킬레스건까지 이어지는 근육으로, 단거리 달리기, 점프 등 큰 힘을 쓸 때 주로 사용된다. 가자미근은 무릎 바깥쪽 아래에서 아킬레스건으로 연결된 근육인데 장거리 달리기 등 지속적인 운동을 할 때 사용된다. 중심을 잡거나 걸을 때도 사용된다. 종아리 근육은 하체까지 내려온 혈액을 펌프질한다.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