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창조 2

창세기 1장의 현대적 해석에 의한 ‘알파 창조론’(7)

기독일보 2) 식물의 창조 셋째 날 창조 톨레도트에서 물과 마른 땅이 나눠지고 뭍이 드러난 뒤에 모세는 하나님이 두 번째 창조명령으로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וַיֹּאמֶר אֱלֹהִים תַּדְשֵׁא הָאָרֶץ דֶּשֶׁא עֵשֶׂב מַזְרִיעַ זֶרַע עֵץ פְּרִי עֹשֶׂה פְּרִי לְמִינֹו אֲשֶׁר זַרְעֹו־בֹו עַל־הָאָרֶץ וַיְהִי־כֵן׃)었다고 서술했다(1:11). 이 구절에서부터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환상을 보는 장소가 땅으로 바뀌었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창조 명령 뒤에 모세가 이어서 설명하는 “그대로 되어”에 대해서는 히브리어 어법에 따라 “..

하나님은 ‘무엇을’ 창조하셨을까? (7)

5. 창세기의 모순적 서술과 현대적 해석(3)- 제3일의 바다와 땅, 그리고 식물 모세가 서술한 제3일 째의 창조사건을 읽어 보면, 하나님은 두 가지의 일을 하셨다. 먼저 천하의 물을 한 곳으로 모으시고 바다와 땅을 나누셨다. 그리고 그 땅에는 ‘초목이 종류대로 싹을 내게하라’고 명령하셨다. 문제는 지구의 형성 과정을 설명하는 모세의 서술이 현대 과학의 내용과 매우 다르다는 사실이다. 이 문제에 대해 각 구절을 살펴보면서 논의해보기로 한다. 창 1:9 וַיֹּאמֶר אֱלֹהִים יִקָּווּ הַמַּיִם מִתַּחַת הַשָּׁמַיִם אֶל־מָקֹום אֶחָד וְתֵרָאֶה הַיַּבָּשָׁה וַיְהִי־כֵן׃ [바 요메르 엘로힘 이카부 하마임 미타하트 하샤마임 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