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입력 2023. 1. 16. 20:00 망막 질환 땐 실명 위험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에 관심이 많아도 눈에 대해선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 갑자기 눈앞이 흐릿하게 보여도 그저 노안이나 피로 때문이라 가볍게 여기며 넘기기도 한다. 망막질환은 심하면 실명을 유발할 수 있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나 자각 증세가 없어 주의가 많이 필요하다. 망막 질환, 초기 증상 없지만 실명 위험까지 망막은 뇌와 같은 신경조직이다. 뇌의 일부가 눈에 파견나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뇌에 문제가 생겨 뇌출혈, 뇌경색, 치매가 발생하듯이 눈 안의 신경인 망막에도 출혈이 발생하고, 혈관이 막히고 신경 상실이 있을 수 있다. 뇌에 질환이 생기면 신체 마비나 인지 능력 퇴화 등 심각한 증상이 생기듯 망막에 이런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