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위험 2

눈의 피로 ...'큰 코 다치는 이유'

김수현입력 2023. 1. 16. 20:00 망막 질환 땐 실명 위험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에 관심이 많아도 눈에 대해선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 갑자기 눈앞이 흐릿하게 보여도 그저 노안이나 피로 때문이라 가볍게 여기며 넘기기도 한다. 망막질환은 심하면 실명을 유발할 수 있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나 자각 증세가 없어 주의가 많이 필요하다. 망막 질환, 초기 증상 없지만 실명 위험까지 망막은 뇌와 같은 신경조직이다. 뇌의 일부가 눈에 파견나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뇌에 문제가 생겨 뇌출혈, 뇌경색, 치매가 발생하듯이 눈 안의 신경인 망막에도 출혈이 발생하고, 혈관이 막히고 신경 상실이 있을 수 있다. 뇌에 질환이 생기면 신체 마비나 인지 능력 퇴화 등 심각한 증상이 생기듯 망막에 이런 질환..

카테고리 없음 2023.01.16

실명될 수 있는 망막박리, 10년새 2배 급증한 이유 알고보니..

장종호 입력 2021. 09. 28. 10:08 댓글 21개 최근 한 보이그룹의 멤버가 망막박리 수술로 현역 부적격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지는 망막박리는 방치할 경우 영구적인 망막위축이 발생해 실명에 이르거나 안구가 위축될 수 있는데 최근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망막박리 환자 수는 9만7045명으로 2010년 5만3148명 대비 82.6%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만4602명으로 전체의 25.4%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60대(2만4134명), 40대(1만3624명), 20대(1만2503명) 순으로 각각 조사됐다. 2010년 대비 증가율은 80세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