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7

중년의 고지혈증, 절대 가볍게 보면 안 되는 이유?

입력2023.07.27. 오후 1:57 기사원문 김용 기자기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심혈관계 질환의 첫 출발점... 피 건강 신경 써야 육류의 비계 등 동물성 식품에 많은 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 건강을 위해 많이 먹지 않아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 검진 때 고지혈증 판정을 받는 경우가 있다. 회식, 접대에 시달리는 젊은 직장인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중년의 경우 절대로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위험한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근경색, 혈관성 치매의 첫 출발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갱년기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줄어 혈관 건강이 나빠지는 시기여서 더욱 주의해야 한다. ◆ 과체중, 비만 되면 피 건강도 나빠져... 살 빼야 혈액 건강도..

체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사망까지 이어지는 ‘이 병’?

이채리 기자입력 2023. 7. 5. 17:15수정 2023. 7. 5. 17:20 심근경색을 단순 체증으로 오해하는 환자들이 많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체한 듯한 느낌을 호소하는 심근경색 환자가 많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을 단순 소화불량으로 오해해 바로 병원을 찾지 않고 소화제만 먹는 탓에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단순 체증과 심근경색을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이다. 무거운 돌로 가슴을 누르는 느낌이 들고, 심장을 조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하지만 ‘체한 것 같다’고 호소하는 비(非)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환자도 많다. 실제로 응급실에 온 심근경색 환자를 보면 체한 줄 알았다고 말하는 경우가 종..

"몸에 '이것' 생기면 뇌졸중·심근경색 위험 커진다" 경고

이보배입력 2022. 12. 14. 19:33수정 2022. 12. 14. 19:3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상포진을 겪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는 미국 하버드 대학 브리검 여성병원의 새론 커한 역학 교수 연구팀이 뇌졸중,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성인 남녀 20만5030명을 대상으로 최장 16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겨울 내내 손이 갈 레이어링 후디 & 스웻셔츠 룰루레몬 광고 정보 연구 기간 3603명이 뇌졸중, 8020명이 심장질환 진단을 받았고, 이 중 대상포진을 겪은 사람은 나중 뇌졸중 발생 위험이 최대 38%, 심장질환 위험은 최대 25%..

겨울철 급격히 늘어나는 심근경색 '주의'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심근경색 환자 수↑ 입력 : 2022.11.14 09:11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김찬준 교수(사진=의정부성모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이한희 기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평소에 멀쩡하던 사람도 하루아침에 갑자기 사망할 수 있는 ‘심근경색’ 발병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기온과 혈압과의 상관관계를 따져보면 기온이 1도가량 떨어질 때 수축기 혈압이 1.3mmHg, 이완기 혈압이 0.6mmHg 올라간다고 한다. 실제로 월별 심근경색 환자 수를 살펴보면 다른 때보다 기온이 내려가는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환자 수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찬준 교수는 이에 대해 “겨울이 막 시작할 즈음 심근경색 환자 수가 갑..

노년층은 ‘살짝 과체중’, 젊은층은 ‘날씬’해야 하는 이유

비만과 심혈관질환 관계, 연령별로 극명한 차이 보여 입력 2022.09.29 13:02 수정 2022.09.29 13:13 1,044 문세영 기자 연령별로 비만이 심혈관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사진=towfiqu ahamed/게티이미지뱅크] 젊은 사람은 비만일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은 오히려 약간 과체중일 때 건강에 유리했다. 체질량지수(BMI)와 심혈관계의 관계는 나이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이현정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심혈관질환이 없는 927만8433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 결과다. 비만은 동맥경화, 심근경색, 심부전, 사망 등의 위험인자로 ..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미리 알고 관리하세요..레드서클 캠페인

김서영 입력 2021. 08. 30. 12:01 댓글 0개 질병청, 심뇌혈관질환 예방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운동 진행 건강한 혈관을 위한 3대 숫자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질병관리청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미리 관리하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을 의미하는데, 대개 발병 전에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선행 질환이 먼저 나타난다.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특히 어린이나 30∼40대 청장년층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률이 떨어지는 연령층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

카테고리 없음 2021.08.30

갑작스런 추위 심·뇌혈관 질환 주의보

[중앙일보] 입력 2020.12.08 14:00 김민욱 기자 정상인과 뇌졸중(뇌경색·뇌출혈) 환자 컴퓨터단층촬영(CT) 비교. 사진 서울아산병원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우리 몸의 혈관이 급격히 좁아지면서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때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보내는 관상동맥이 혈전(일명 피떡)으로 막혀 결국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뇌졸중도 혈관 건강과 관계가 깊다. 뇌로 이어진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이다. 신체 장애가 일어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8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적정한 치료를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