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6 12:53 KAIST 스파이킹 뉴럴 네트워크와 심층 인공신경망의 상보적 특성을 나타낸 모식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국내 연구진이 초전력‧초고속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기술인 ‘상보형-트랜스포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AIST PIM반도체 연구센터와 유회준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400밀리와트(mW) 초저전력을 소모하면서 0.4초의 속도로 거대 언어 모델을 처리할 수 있는 상보형-트랜스포머를 '삼성 28나노공정'을 활용해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ISSCC)에서 발표 및 시연됐다. 연구팀은 그동안 다량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250W의 전력소모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