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알코올은 미세먼지와 같은 1군 발암물질” 입력 2022.10.09 19:30 수정 2022.10.09 10:49 613 김용 기자 암 예방에 관한 한 하루 한 잔의 술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 과음이 아닌, 소량의 음주는 건강에 이롭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점차 설득력을 잃고 있는 것 같다. 일주일에 포도주 한 잔이나 맥주 몇 잔 정도만 마셔도 뇌 노화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하루 두세 잔 이하 소량이더라도 지속적으로 마시면 위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적당한’ 음주는 설 자리가 없는 것일까? ◆ 여성은 술이 약하다… 술 반 잔에 얼굴 벌게지면 금주해야 사실 ‘적정 음주량’의 기준을 일률적으로 규정할 순 없다. 남녀 성별, 개인의 몸 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