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나 기자 입력 2024.01.16 17:41 혈액암 환자의 30%는 자는 중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뚜렷한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검진받는 게 중요하다. 다만, 일부 암은 특정한 징후를 보이는 경우가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암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의외의 징후들을 소개한다. ◇자는 중 식은땀 자는 중 식은땀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이 수면무호흡, 불안장애, 갑상성질환이다. 그런데 혈액암 환자의 30%도 잘 때 식은땀을 흘린다는 보고가 있다. 혈액암 환자 일부는 베개가 젖을 정도로 밤에 땀을 흥건히 흘린다. 혈액암세포는 이유 없이 염증물질을 내보내는데, 이 염증물질에 우리 몸의 면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