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암이 특정 곰팡이 선호함한다 입력 2022.10.01 16:00 수정 2022.10.01 22:12 795 한건필 기자 암세포에서는 특정 박테리아와 진균이 공존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지난 몇 년간 암과 박테리아가 연관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는데 이번엔 암이 유형별로 특정 곰팡이(진균)와 결합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따라서 해당 진균을 통해 암을 진단하거나 그 진로를 예측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세계적 학술지 《셀》에 발표된 두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이스라엘 바이즈만과학연구소의 리안 나룬스키 하지자 연구원과 동료들은 35가지 유형의 암을 대표하는 1만7000개 이상의 조직과 혈액 샘플 속에 있는 단세포 진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