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6 10:06 '마오비 효소' 인지장애·관절염 동시 개선 치료 표적으로 기대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 정상윤 분당차병원 교수. IBS 제공 국내 연구팀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나타나는 인지장애의 원인이 뇌 속 반응성 별세포의 ‘마오비’ 효소라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의한 인지기능 장애 발생 기전을 밝힌 것으로 새로운 치료 표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이창준 인지및사회성연구단 단장과 정상윤 분당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실험분자의학’에 지난달 19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흔한 자가면역 질환으로 단순히 관절의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정도로 생각하지만 우울증이나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