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나 기자 입력 2023.04.21 14:35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눈병 증상을 유발하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목하고 있다. 오늘(21일) 미국 CBS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발견된 오미크론 하위 변이 'XBB.1.16'이 최근 강한 전파력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 인도, 중국, 싱가포르, 호주, 홍콩 등 최소 29개국에서 발견됐다. WHO는 이 변이를 '감시 변이(VUM)' 목록에 올렸다. 별칭은 '아르크투르스(Arcturus)'로 목동자리의 가장 큰 별 이름을 따 붙여졌다. 이 변이는 특히 인도에서 급속도로 확산 중이다. 실제 인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월 100명대에서 최근 1만명대로 100배 급증했다. 이에 따라 인도 일부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