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진입력 2023. 8. 27. 20:18 기름진 음식·술·과식…요산 과다로 통풍 유발 2030 통풍 환자 전체의 25% 차지 무더위가 계속되며 시원한 치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기름진 치킨과 맥주와 같은 알코올을 자주 즐길 시 체내에 요산이 과다 축적돼 통풍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지난해 통풍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의 수가 10년 전인 2012년 26만 5065명에서 50만 9699명으로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2030 젊은 층의 비율은 25%에 달하며, 대부분이 남성이었다. 남성의 경우 콩팥의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지만,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치킨 가게.[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