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9 06:00 NASA, 세계 최초 지구 방어 시험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공 오는 26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선 ‘다트(DART)’가 소행성 ‘디모르포스’와 충돌한다. 소행성에 충돌해 지구에서 멀어지도록 궤도를 변경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세계 최초의 지구 방어 시험이다. 향후 지구와 충돌할 위협이 있는 약 2000여개의 ‘지구 위협 소행성’에 대한 실질적 대응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NASA에 따르면 다트는 한국시간 27일 오전 8시 14분(현지시간 26일 오후 7시 14분) 초속 6.6km 속도로 디모르포스와 충돌한다. 디모르포스는 지름 약 170m의 소행성으로 축구장 크기만 하다. 또 다른 소행성 디디모스의 주위를 11.9시간 주기로 돌고 있으며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