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나이 3

창조론오픈포럼서 허정윤박사 창세기 ‘욤’ 연구발표

“창조의 ‘날’을 24시간으로 보는 것은 무리” 기사입력 : 2021.02.25 14:22 제11회 창조론오픈포럼이 지난달 20일 줌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 공동대표인 허정윤박사(알파창조론 연구소·사진)가 「창조 톨레도트에 나타난 ‘욤’의 길이 문제」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허박사는 먼저 소위 ‘지구나이 6천년 설’에 대해 “창조 톨레도트(창세기 1장)에 서술된 하나님의 창조가 하루 24시간씩 6일 동안 이루어졌다고 해석하는데, 그 근거는 아담의 족보”라며, “이에 반해 과학은 우주의 나이 138억 년, 지구의 나이 46억 년을 주장하고 있는데, 일반인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창세기 1장은 히브리어 원문으로 읽어야 그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다”며, “창조 톨레도..

우주 종말에 대한 4가지 시나리오

기자명 정현섭 기자 입력 2020.09.11 00:17 수정 2020.12.23 10:37 우주의 시작은 빅뱅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우주의 종말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일어나게 될까? 과학적 상상력을 총 동원하여 우주의 미래를 예측해보자. 우주의 정체를 파악하는 것도 힘들지만, 우주 종말을 예측하는 것은 더 힘들다.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을까? 우주는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을까? 우주의 마지막은 언제쯤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수십 억 년 안에 우주가 종말할 일은 없다. 가설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가 우주를 영위할 시간은 앞으로도 200~1,000억 년 정도 더 남았다. 어차피 지구는 수십 억 년 안에 인간이 살 수 없는 행성이 될 것이고, 우주가 끝 날 때쯤이면 인간도 사라지고 없을 것이다. 우주가..

지구 나이의 비밀 실마리 풀리나?

중성자 병합 과정 통해 허블 상수 계산 2020.12.23 08:04 황지혜 객원기자 지구 나이의 실마리를 찾을 가능성을 높이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포츠담 대학의 팀 디트리히(Tim Dietrich) 교수 연구팀을 비롯한 국제연합 연구팀은 2개의 중성자별이 서로 충돌해 하나로 합쳐지는 과정을 관찰함으로써 중성자별의 크기를 측정하고 우주의 크기를 추정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 관련 연구결과는 18일 사이언스지에 게재됐다. 우주의 역사와 크기는 인류가 아직 풀지 못한 미스터리다 ⓒ pixabay 연구팀은 우선 일반적인 중성자별의 크기를 계산했다. 2개 중성자별 사이의 충돌과 관련된 물리적 과정을 추적하기 위해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프랑스 및 미국의 과학자들은 충돌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전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