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9 17:30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척박한 환경에서도 유난히 생존력이 높은 곡물 개체를 확산시키기 위해 과학자들이 자가 복제가 가능한 곡물을 개발하는 데 나섰다. 튼튼한 곡물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유전적으로 동일한 후손을 생식하게 한다는 것이다. 기존 로 튼튼한 곡물 품종을 만드는 방식은 일부 곡물에는 적용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튼튼한 곡물 개체가 스스로 복제하는 기술이 상용화되면 농업 생산량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농생명과학계에선 튼튼한 곡물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유전자 변형 기술을 활용한 무성생식법을 고안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곡물의 생존력은 수확량 증가로 이어진다. 그간 연구에 의하면 생존력이 높은 옥수수, 수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