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3.11.05. 09:26업데이트 2023.11.05. 12:09 이스라엘의 지하터널(땅굴) 작전 특수부대인 야할롬 부대 훈련 장면./이스라엘 방위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상전이 본격화한 가운데 최대 난관으로 꼽혀온 하마스 지하터널(땅굴)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무력화 작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며칠 전까지 최소 100개 이상의 땅굴을 찾아내 파괴한 것으로 알려져 땅굴작전 특수부대(특수공병대)인 ‘야할롬(Yahalom)’ 부대와, 이들의 전법(戰法)이 주목을 받고 있다. ◇ 이스라엘, 특수부대 등 동원해 하마스 땅굴 100개 이상 파괴 특히 우리 수도권 등 대도시에도 지하철을 비롯한 지하시설이 크게 늘었고, 북한에도 1만개 이상의 지하시설이 있기 때문에 가자지구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