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연 기자 입력 2022.09.19 15:59 이스라엘 팔마힘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약 3300년 전 매장 동굴과 내부에서 발견된 유물들. /연합뉴스 이스라엘 한 공사 현장에서 약 3300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매장 동굴’(Burial Cave)이 발견됐다. 토기와 화살촉 등 고대 유물이 비교적 온전한 상태였으며, 긴 세월 도굴범의 손이 닿지 않은 것으로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이스라엘 문화재청(IAA)은 18일(현지 시각) 중부 지중해 변에 위치한 팔마힘 국립공원에서 해당 동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서는 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트랙터로 바위를 옮기자 동굴의 실체가 드러났다. 옮겨진 바위가 동굴의 천장 역할을 해왔던 것이다. /AFP 연합뉴스 /AFP 연합뉴스 동굴 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