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2

인공 눈물 넣었다가 1명 사망·5명 실명···'사용 중단' 내려진 제품은

김유진 인턴기자입력 2023. 2. 5. 14:57 댓글 7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에즈리케어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경제] 미국에서 판매 중인 인공눈물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가 실명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 콜로라도, 워싱턴 등 미국 12개 주에서 인공눈물 ‘에즈리케어’를 사용한 소비자 55명이 녹농균에 감염, 현재까지 5명이 영구적으로 시력을 상실했고 1명은 숨졌다. 이 환자들은 모두 에즈리케어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제품에는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았다. CDC는 문제가 된 인공눈물 사용을 중단할 것을 경고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사용 금지 조치를 내렸다. 제약사 글로벌파마는 지난 ..

만만하게 봤는데.. 놔두면 시력 상실하는 '이 증상'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2. 23. 22:00 댓글 30개 조선일보 DB 눈은 항상 눈물로 덮여 촉촉하게 유지돼야 한다. 어떤 이유에서건 눈 표면의 눈물이 부족해지면 눈이 뻑뻑한 느낌이 들고, 따갑거나 충혈되는 등 여러 문제가 생긴다. 이를 안구건조증이라 한다. 안구건조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는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왜 생기는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눈이 건조해지면 그 즉시 눈에 증상이 나타난다.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하얀 막이 낀 것처럼 앞이 뿌옇게 보이고 ▲눈이 자주 충혈되고 ▲눈알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눈이 시리고 ▲분비물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