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4.06 11:17 하루 4시간 이상 TV를 보는 남성은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35%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는 대장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이기도 하다. 대장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본다. ◇하루 4시간 이상 TV를 보는 남성 영국 옥스퍼드대와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UN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연구에서 50만 명의 영국인을 6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텔레비전 시청 시간이 4시간 이상인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35% 높았다. 여성의 경우 4시간 미만 텔레비전을 시청한 사람보다 11% 높은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