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4 16:08 스웨덴 린셰핑대 연구진 살아있는 제브라피쉬의 꼬리 지느러미에서 형성된 전도성 고분자(파란색). 제노폰 스트라코사스 스웨덴 린셰핑대 수석연구원 제공 스웨덴 연구진이 젤 형태의 화합물을 살아있는 제브라피시(Danio rerio)와 포유류 체내에 주입해 스스로 전극을 형성하는 데 성공하고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동물의 체내 화학작용을 활용해 화합물이 전극으로 변환되는 원리다. 뇌 심부 자극 기술을 개선하거나 손상된 신경을 복원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그누스 베르그렌 스웨덴 린셰핑대 재료과학과 교수와 제노폰 스트라코사스 스웨덴 린셰핑대 수석연구원 연구팀은 실제 살아있는 제브라피시의 뇌, 심장, 지느러미 조직에서 조직 손상의 징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