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심혈관질환 관계, 연령별로 극명한 차이 보여 입력 2022.09.29 13:02 수정 2022.09.29 13:13 1,044 문세영 기자 연령별로 비만이 심혈관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사진=towfiqu ahamed/게티이미지뱅크] 젊은 사람은 비만일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은 오히려 약간 과체중일 때 건강에 유리했다. 체질량지수(BMI)와 심혈관계의 관계는 나이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이현정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심혈관질환이 없는 927만8433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 결과다. 비만은 동맥경화, 심근경색, 심부전, 사망 등의 위험인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