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명찬입력 2023. 5. 13. 20:19수정 2023. 5. 13. 20:54 https://tv.kakao.com/v/437993126 [뉴스데스크] ◀ 앵커 ▶ 조직폭력배 부두목에서 목사로 변신한 한 40대 남성, 스스로를 '서울역 목사'라고 칭하며 노숙인들에게 봉사를 하고, 공개적인 활동을 해왔는데요. 그런데 이 목사가 미성년자인 친딸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임명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하도에서 노숙인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남성. [이 모 씨] "오늘은 치킨하고요 그리고 양말, 핫팩하고 큰누님이 해주신 떡하고 나눠드리려고 왔는데요. 명절 앞이라 굉장히 춥습니다." 이른바 '서울역 목사'로 알려진 48살 이 모 씨 입니다. 이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