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민 기자입력 2023. 1. 19. 13:51수정 2023. 1. 19. 16:40 지난 16일 광둥성의 한 훠궈집에서 발견된 파란고리문어. /웨이보 청산가리의 10배가 넘는 맹독을 지닌 파란고리문어가 최근 중국의 한 훠궈집 재료에서 발견됐다. 파란고리문어는 지난해 제주에서도 잇따라 발견됐던 바 있다. 18일 중국 펑파이뉴스는 지난 16일 광둥성의 한 훠궈집에 갔다가 파란고리문어를 발견한 네티즌 사연을 소개했다. 파란고리문어는 턱과 이빨에 복어와 같은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 성분을 갖고 있다. 테트로도톡신은 1mg만으로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 이 네티즌은 훠궈집에서 시킨 주꾸미 가운데 이상한 무늬를 가진 생물체를 발견하고 이를 촬영,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그러면서 “그냥 먹기 뭔가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