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파 관측 2

노벨물리학상 ‘펜로즈 특이점 정리’ 이해하기

[프리미엄 리포트] 2020.11.07 15:00 스티븐 호킹 박사와 로저 펜로즈 옥스퍼드대 교수. 옥스포드대 제공 ※편집자 주 : 2020년 노벨물리학상을 공동으로 수상한 로저 펜로즈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는 독창적인 수학적 방법을 사용해 블랙홀이 일반 상대성 이론의 직접적인 결과임을 증명했습니다. 1965년 1월 국제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중력수축과 시공간의 특이점들(Gravitational collapse and space-time singularities)’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그의 핵심 논문을 자세히 해설해드립니다. 블랙홀의 존재에 대한 1960년대 물리학자들의 논쟁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원통 모양의 통나무를 평평한 표면 위에 던졌을 때 평형 상태를 구하는 정역학 문제를 예로 들어 보자..

은하 중심 초대형 블랙홀 수수께끼 단서 '중간' 블랙홀 첫 관측

엄남석 입력 2020.09.02. 21:01 댓글 16개 자동요약 태양 질량의 142배에 달하는 '중간 질량' 블랙홀이 중력파 관측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런 중간급 블랙홀의 존재는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은하 중심의 초대질량블랙홀(SMBH) 형성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해 줄 수도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중간 질량 블랙홀은 거대한 별의 붕괴로 형성되는 항성 블랙홀보다는 크고 태양 질량의 수십만에서 수십억배에 달하는 SMBH보다는 훨씬 작은데, 간접적인 증거로만 존재를 추정해 왔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902210106440URL복사 블랙홀 충돌해 태양 142배 질량 천체 형성..중력파 포착해 확인 블랙홀 충돌로 중력파를 만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