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3

서울 또 37도…美 54도 모스크바 34도, 지구의 독한 역습 시작됐다

더 독해진 지구의 역습…선진국도 `발등의 불` "태풍 21세기 말에 14배 늘것" 전문가들 극단적 변화 경고 산불·홍수 인명피해 커지자 기후협약 내놓으며 대응 속도 김덕식 기자 입력 : 2021.07.25 16:04:06 수정 : 2021.07.25 20:47:22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 탓에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지구의 역습에 인류는 이렇다 할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 한쪽에서 홍수에 고통을 받는 사이, 다른 곳에서는 무더위와 이로 인해 촉발된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100년 만의 기록적 폭우로 물난리가 난 서유럽에서는 180명 넘게 숨졌다. 독일과 벨기에 등 서유럽에는 한 달 동안 내릴 비가 14~15일 이틀간 한 번에 쏟아졌다. 이 때문에 강물이 범람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큰 ..

[안녕? 자연] 지난 23년 간 지구온난화로 사라진 얼음은 무려 ‘28조t’

입력 : 2020.08.24 10:29 ㅣ 수정 : 2020.08.24 10:29 ▲ 지구온난화로 얼음이 사라지는 등 생태계가 파괴되자 제때 먹이를 먹지 못해 비쩍 말라버린 북극곰의 모습 1994년부터 최근까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전 지구에서 사라진 얼음이 28조t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학, 에든버러대학, 유티버시티칼리지런던 등 공동 연구진은 1994년부터 기록된 극지방과 산, 빙하지대 등의 위성 사진을 분석했다. 여기에는 남미와 아시아, 캐나다 및 기타 지역의 빙하를 포함해 남극과 그린란드에 있는 거대한 얼음 덩어리인 빙붕도 포함돼 있다. 그 결과 1994년부터 2017년 사이, 불과 23년 동안 지구 전역에서 녹아내린 얼음의 양이 28조t에 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

전 세계 20억 가축이 내뿜는 '메탄'..육식 못 줄이면 '온난화' 가속

이정호 기자 입력 2020.07.19. 21:35 댓글 326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719213503806URL복사 이산화탄소보다 대기 중 농도 적지만 86배 더 센 초강력 온실가스 목축 60%·화석연료 40% 발생..사육 '소·양의 트림' 가장 큰 문제 고기 식단 개선돼야 메탄 방출량 감축..'인공 단백질' 개발도 대안 [경향신문] 2011년 촬영된 미국 알래스카 해안의 영구동토층이 기온 상승으로 붕괴돼 있다. 과학계에선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내부에 갇혀 있던 메탄이 대기 중으로 방출될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 미국지질조사소(USGS) 제공 2001년 세계적인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승용차 한 대를 산다. 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가 된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