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숙 기자입력 2022. 11. 30. 23:00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고혈압 관리의 첫걸음으로 진료실 혈압보다 가정 혈압이 중요시 되는 가운데, 여전히 가정 혈압 측정이 미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혈압은 초기에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장기에 합병증을 유발한다. 집에서 관리 지침에 맞춰 혈압을 직접 측정하는 ‘가정혈압’ 관리가 강조되는 이유다. 대한고혈압학회 소속 가정혈압포럼은 전국의 30대 이상 고혈압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혈압 측정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7년 이후 5년만에 시행되어 그 동안 가정혈압 관리에 대한 국내 고혈압환자의 바뀐 인식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지난 2017년 이후 5년만에 실시한 이번 가정혈압측정 인식 조사에서는 가정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