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지 기자입력 2022. 10. 3. 20:28수정 2022. 10. 3. 20:35 정충원 서울대 교수 "2%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질병 영향" 단독 수상 오랜만, 상금 13억원 혼자 받아 게놈(유전체) 연구를 통해 인류의 진화에 관한 비밀을 밝혀낸 스웨덴 출신 스반테 페보가 3일(현지시간) 2022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2010년 4월 27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두개골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페보의 모습. /자료사진 202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소장인 스반테 페보(Svante Pääbo, 67) 교수가 호명됐을 때 ‘노벨상 수상자 발표 기자간담회’가 열린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원 현장은 술렁였다. 노벨 생리의학상은 의학 분야에서 공로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