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소 3

저절로 살 빠져서 기분 좋다고? 당장 ‘이 질환’ 의심해봐야

임민영 기자입력 2024.05.24 16:53 갑자기 살이 빠지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염증성 장질환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다이어트를 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살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저절로 살이 빠져 반갑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갑상선기능항진증 ▲염증성 장질환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생기는 질환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대사 작용을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과도해지면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도 금방 대사돼 결국 지방·근육까지 소비하게 된다. 이로 인해 잘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는 모습이 보인다. 더위를 많이 느껴 땀을 많이 흘리며, 맥박이 빨라져 심장이 두근거리기도 한다..

'이 음식' 먹을 때 속 메스꺼우면… 췌장 건강 빨간불!

김서희 기자입력 2023. 11. 11. 12:30 췌장 손상으로 햄버거를 먹으면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배꼽 주위부터 왼쪽 윗배와 옆구리까지 가늘고 길게 뻗어있는 췌장은 소화액과 호르몬 등을 분비한다. 췌장은 암이 생겨도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장기’로도 불린다. 췌장이 손상됐을 때 나타나는 위험 신호에 대해 알아본다. ◇속 메스꺼움, 설사 췌장은 소화기관 중 유일하게 지방을 분해하도록 돕는 효소를 생산한다.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몸의 지방 소화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메스꺼움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소화·흡수되지 않은 지방이 변에 녹아 그대로 배출되면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대변의 색이 옅어지고 밀도도 낮아진다. 때로 소화되지 않은 지방 성분에 의해 변..

대장암도 백신이… 바로 '이것'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9.03 06:30 대장대시경 검사, 코로나 이후 감소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해선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수다./클립아트코리아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 예방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9월 한 달을 '대장암 바로 알기 캠페인' 기간으로 잡고 '제14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2007년에 시작한 이 행사는 대장암을 예방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대장암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 골드리본 캠페인의 주제는 “코로나 시대 대장암 백신은 대장내시경”이다. 대장내시경검사는 내시경을 대장에 삽입하여 대장 전체를 직접 관찰하는 검사로 대장암 조기 발견에 가장 정확한 진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