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희 기자입력 2023. 3. 25. 22:00 마늘에는 항생제보다 살균력이 강한 알리신·알리인 등 황 함유 물질이 들어 있어 염증을 유발하는 대장균·곰팡이·이질균을 제거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염증은 몸이 상처를 입거나 외부 병원균에 감염됐을 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이다. 하지만 미세한 염증이 끊임없이 생기는 만성염증을 방치하다간 암이 유발될 수 있다. 체내 염증을 줄이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염증이 유발한 산화 스트레스, 암 유발해 만성염증이 생기면 염증성 물질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며 몸 곳곳을 손상시킨다. 세포를 늙게 하거나 변형시키며 몸의 면역 반응을 지나치게 활성화해 면역계를 교란하기도 한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기 쉽지만, 염증이 지속되면 암이나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