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폭발 4

X선 불덩어리를 만드는 신성 폭발

[표지로 읽는 과학] 2022.05.14 07:53 네이처 제공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12일 별(항성) 진화의 마지막 단계인 신성이 폭발하는 모습을 표지로 실었다. 신성은 전에는 희미해 보이지 않다가 항성 진화 마지막 단계의 폭발로 갑자기 환하게 빛을 내며 나타난다. 광도가 몇시간 만에 수천, 수만배에 이른다. 별이 새로 생긴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신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반면 태양보다 수십배 무거운 별은 수명이 다하면 광도가 신성보다 수십배 밝은 초신성 폭발을 일으킨다. 신성 폭발은 백색왜성 표면에 수소 가스가 축적되면서 수소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며 발생한다. 표면이 급속히 팽창하고 대부분의 질량이 분출된다. 이때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방출된되는데 이 에너지 중 일부는 동그란 불덩어리의 X선 섬광 형태로..

초신성 폭발 일어나는 현장, 사상 최초 관측 성공

[아하! 우주] 입력 2022. 01. 16. 13:56 수정 2022. 01. 16. 18:06 댓글 136개 [서울신문 나우뉴스] 우주의 신비갤러리 이동 지난 1년 동안 폭발하기 전의 적색 초거성을 표현한 상상도.(출처=W. M. Keck Observatory/Adam Makarenko) 초신성 폭발이 일어나는 현장이 관측 사상 처음으로 망원경에 잡혔다. 태양보다 10배 이상 큰 별은 생애 마지막에 적색거성으로 진화했다가 대폭발로 별의 일생을 끝내는데, 이를 초신성 폭발이라 한다. 신성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늙은 별의 임종이다. 옛날 망원경이 없던 시대에 갑자기 밝은 별이 나타난 것을 보고 신성이라 불렀을 뿐이다. 이런 초신성 폭발이 일어나면 그 밝기는 한 은하를 초월할 정도로 우주에서 일어나는 가장 ..

초고밀도 백색왜성 발견… 달 크기에 태양 질량 1.35배

8. 30. 10:32 ​ ​ ​ 지구에서 130광년 떨어진 곳에서 질량이 태양의 1.35배나 되는 초고밀도 백색왜성 ZTF J1901+1458 발견… ​ 자전주기는 7일, 자기장은 지구의 10억 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 ​ 미국 캘리포니아 공학대학 일라리아 카이아조 박사팀은 「네이처」에서 달 정도 크기에 질량이 태양의 1.35배나 되는 초고밀도 백색왜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진화 마지막 단계에서 질량이 태양보다 훨씬 큰 별은 초신성 폭발로 생을 마치고, 약 97%에 이르는 대부분의 별은 고밀도 백색왜성이 된다. ​ 지구에서 130광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백색왜성 ‘ZTF J1901+1458’은 지름이 약 4,272 km로 달보다 약간 크지만 질량은 태양의 1.35배나 된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

블랙홀은 정말 지금 지구를 파괴할 수 있을까?

시리즈우주 스마트 1분 2020.09.19. 17:0215,166 읽음 출처:Sciencemag 출처:SciencenewforStudent 블랙홀이 드디어 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실 블랙홀이 모습을 먼저 드러냈다기 보단 인류가 수많은 노력 끝에 블랙홀의 모습을 드디어 카메라에 담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019년 블랙홀을 연구하던 연구진들이 드디어 8개의 전파망원경을 통해 블랙홀 관측에 성공했습니다. 관련 연구자들은 미국, 스페인, 칠레, 남극 등 각각 멀리 떨어진 6개의 대륙에 8개의 전파망원경을 연결한 후 전파의 간섭 현상을 통해 하나의 큰 망원경처럼 작동시켜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원리를 이용해 블랙홀과 그림자를 관측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관측된 블랙홀은 중심에 위치한 어두운 부분을 주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