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로 읽는 과학] 2022.05.14 07:53 네이처 제공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12일 별(항성) 진화의 마지막 단계인 신성이 폭발하는 모습을 표지로 실었다. 신성은 전에는 희미해 보이지 않다가 항성 진화 마지막 단계의 폭발로 갑자기 환하게 빛을 내며 나타난다. 광도가 몇시간 만에 수천, 수만배에 이른다. 별이 새로 생긴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신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반면 태양보다 수십배 무거운 별은 수명이 다하면 광도가 신성보다 수십배 밝은 초신성 폭발을 일으킨다. 신성 폭발은 백색왜성 표면에 수소 가스가 축적되면서 수소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며 발생한다. 표면이 급속히 팽창하고 대부분의 질량이 분출된다. 이때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방출된되는데 이 에너지 중 일부는 동그란 불덩어리의 X선 섬광 형태로..